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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로 내딛는 첫 발걸음 ‘예비부모교육’ |
“출산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체험하고 부부가 서로 공감할 수 있어 좋았어요!”
“두려움이 아닌 기쁨의 의미인 출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
2019년 3월 10일~17일(매주 일요일) 10:00-12:00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의 건강한 부모됨을 위해 3월 10일~17일까지 2회기로 ‘부모로 내딛는 첫 발걸음-예비부모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가 되기 전 부부가 함께 부모됨의 의미를 되새기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겪는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나눔으로써 건강한 부모로서의 성장을 지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교육 첫날,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7쌍이 함께 교육을 듣기위해 센터에 모였습니다. 처음 마주한 자리가 어색하기도 낯설기도 하지만 뱃속에 있는 아이의 태명과 교육에 대한 기대를 나누며 조금은 편안하게 서로를 바라봅니다. 1회기는 산후우울증 예방 및 감정관리 교육과 애착인형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꾸며졌으며, 2회기는 태교방법 및 신생아 이해하기, 배우자 임신복 체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주위에서 말로만 들어 출산·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한껏 가지고 있던 예비부모들은 전문가의 정확한 정보와 진단을 통해 막연했던 걱정을 내려놓고 부모로서 앞으로 부부가 함께 준비해야 할 내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OO 아버님은 “처음 받는 교육이여서 걱정도 많이 되고 부담도 좀 되었는데 실제로 교육을 받아보니 내용이 너무 유익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짧은 시간이 아쉽게 느껴진다.”라는 소감을 나타냈으며, 이OO 어머니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처음이라 막연히 불안한 감정만 가지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맘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들었던 것보다 정확성있는 정보가 있어 신뢰가가고 도움이 많이 됐다. 교육을 통해 아이 양육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아이를 바르고 밝게, 건강히 잘 키우겠다.”라는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예비부모가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며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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